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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빅데이터 활용 '공영자전거' 운영 개선

대여소 시간대별 이용현황 분석, ‘재배치 예측’ 모델화

기사입력 2020-07-16 오후 3:44: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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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대여소 지속 확충버스와 연계 마일리지 제도 도입

 

▲ 7.16일 세종시 김태오 교통과장이 언론브리핑에서 시티스마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영자전거 운영 개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가 빅테이터 정보를 활용해 공용자전거 어울링 개선안 마련했다.

 

세종시 김태오 교통과장은 16일 제292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티스마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영자전거 운영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는 2014년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도입해 현재 자전거 2,595대와 대여소 57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어울링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이용객도 해마다 늘고 있지만, 현재의 어울링 인력과 예산으로는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디지털 트윈빅데이터를 토대로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행태(‘18.1 ~ ‘20.4)를 분석, 연구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어울링 이용건수는 2019 4 34,565건에서 올해 4월은 106,623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4월 같은 기간 뉴어울링 이용건수는 25,769건에서 101.298건으로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이용자는 20 37%, 30 26%, 40 23%, 50 9%, 10 3%, 60 2% 순이며, 누적가입자 수는 7 7,109(2020 4월 기준)으로 2년전인 2018 1(19,644)보다 3.9배 증가하였으며, 월별 신규 가입자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용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가볍고 편리한 뉴어울링을 도입(1,120)하고, 시민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다중이 밀집하는 버스보다 자전거를 많이 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어울링 모델별로 살펴보면 뉴어울링 이용인원은 증가했으나 구어울링 이용인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대여횟수와 1일 평균 이용횟수를 분석한 결과, 어울링의 평균 이용시간은 37분으로, 산술적으로는 1 27.5회 이용(07~23)이 가능하지만 실제는 2회 정도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보유한 어울링(2,595)으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대여소에 따라 시간대별로 자전거가 부족한 곳과 남는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간과 장소에 따른 효율적 재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어울링과 뉴어울링의 이용 분석을 통해 운영방향을 검토한 결과 2020 4월 어울링 이용 건수 15 777건 중, 뉴어울링은 10 1,298(96%), 구어울링은 4,479(4%)으로, 뉴어울링 이용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구어울링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회전율의 경우, 1일 평균 구어울링은 0.24, 뉴어울링은 1.7회로 파악됐으며, 이용자의 가입시기별 모델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신규 가입자일수록 뉴어울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울링 운영 개선안으로 먼저. 각 대여소마다 시간대별로 필요한 어울링을 사전에 재배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2021년에는 ETRI의 머신러닝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한 시간대별 어울링 재배치 가이드를 만들어 직원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울링 재배치에 활용토록 하고, 신규 이용자를 늘리고, 비활동회원(유령회원)의 재이용을 유도키로 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SNS와 연계한 간편로그인,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비회원도 편리하게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어울링 반납 시 종종 발생하는 블루투스 통신 오류도 해결해, 반납이 안 되는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중교통과 연계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여 버스-뉴어울링 환승시 적립된 마일리지로 어울링 정기권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 선호도와 이용률이 떨어지는 구어울링을 내년까지 뉴어울링으로 모두 교체하고, 구어울링 키오스크 대여소 72곳도 단계적으로 뉴어울링 대여소로 교체하고, 구어울링(405)은 정비를 거쳐 비영리단체 등 자전거가 필요한 곳에 기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이용이 계속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뉴어울링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신규 대여소를 늘리고 기존 대여소의 미사용 거치대를 주거단지·주요건물 주변 등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김태오 교통과장은지속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공영자전거 이용현황을 정확하게 분석, 파악하는 한편, 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울링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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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령 기자 (editor@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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