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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After Corona Virus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의 세상 변화’

기사입력 2020-05-01 오후 3:19: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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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이번 코로나 팬데믹은 미증유(未曾有)의 전인류적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세계가 멈춰 섰고, 인간 활동과 삶의 모든 분야가 바뀌어 나가고 있다.

 

제널드 다이아몬드가 저서, , 에서 지적한 것처럼, 병균이 인류의 문명을 바꿔온 인류 역사의 낯익은 불청객이라는 말이 실감나게 다가오는 현실이다.

 

뉴욕타임스 칼럼리스트 토머스 프리드먼(Thomas Loren Friedman)은 코로나로 세상은 BC AC로 나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환란은 인류 세대를 또 다른 BC(Before Corona)AC(After Corona)로 시간을 가를 것이라는 시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코로나 19의 전세계적인 창궐로 WHO가 사상 3번째로 팬데믹을 선언했다. (출처: WHO)

 

코로나 팬데믹, 세상을 바꾸다.

 

2020년이 새로운 AC 1년이 될 것이라는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가질 정도로 이미 우리 주변의 삶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간들의 활동이 멈춘 후, 대도시 환경 개선으로 푸른 하늘이 보이고 야생동물들이 도심에 나타나기까지 했다. 각종 규제가 잠정적으로 해제되며 벤처기업의 혁신 생태계가 살아나는 긍정적인 부분도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지만, 결국 종식될 것이고 코로나 이후 세계는 기존과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그 미래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전망하기는 불가능하다.

 

한 시대의 현자와 현대판 선지자들인 미래학자들의 코로나 이후 세계전망은 중구난방(衆口難防)이다. 그러므로 선남선녀들의 미래 삶에 대한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양. (출처: Center for Disease and Prevention, Coronavirus Disease 2019)

  

코로나 바이러스, 규제와 기본 질서, 기득권을 허문다

 

코로나 바이러스 환란은 머지않아 지나가겠지만, 지금 인류가 내리는 선택은 앞으로 오랜 기간 인류의 삶의 방식에 큰 영향을 주게 될 수밖에 없다는 중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인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을 내리고, 동시에 우리의 행동이 가져올 장기적인 결과를 예측해야만 지속적으로 생존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단기적 비상 조치로 시작된 규제 철폐와 새로운 혁신들이 장기적으로는 공식 제도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는 결정이 비상상태에서는 몇 시간만에 내려지는 것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정부와 기업, 교육기관이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실험 수준의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없지만 지금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인 것이다.

 

이렇듯 코로나 이후 세상에 어울리는 뉴노멀(New Normal)을 찾아서 새로운 규범 정립이 이루어져야 할 때다.

 

이번 기획연재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먼저 가시화되고 있는 세상의 변화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1: 코로나 바이러스, 기본 소득(Basic Income) 물꼬 튼다.

2: 20년간 표류해온 원격의료, 코로나 바이러스가 돌파구 될까?

3: 코로나바이러스, 가속화되는 비대면(Untact) 온라인으로의 이동을 부추긴다

4: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격탄 맞은 공유경제

5: 코로나 바이러스, 에듀테크(Edtech) 도입 앞당긴다.

6: 코로나 바이러스가 민주주의 위협하는 빅브라더(Big Brother) 세상?

7: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 질서를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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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논설고문 (editor@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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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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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수
    2020-05-02 오전 10:28:49
    새로운 연혁 분류 BC와 AC의 의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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