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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자율자동차, 세종시 BRT도로 주행 ‘아쉬운 합격점’

자율주행 규제프리존 7.7km 왕복 주파

기사입력 2019-09-30 오후 4:18: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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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진입 GPS 전환 순간결함’… 기술적 안정성 보완 숙제도

 

▲ (사진= SNS 타임즈)

 

[SNS 타임즈] 국내 첫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세종시에서 9.30일 자율자동차 현장 운행 가능성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운행식이 열렸다.

 

지난 7.23일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후 자율차 관련 운행 안전성 등 전반적인 특구 이행 상황점검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관련 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의 기업이전 현황이나 재정지원, 안전대책 점검 등의 명목으로 준비됐지만, 주 관심과 초점은 실제 도로에서의 지율주행 자동차의 안정적 주행여부에 맞춰졌다.

 

이번 도로 현장에서의 안전 운행을 점검하기 위해 중기부와 세종시는 미니버스 형태의 자율차 1대를 마련하고 김학도 중기부 차관과 이춘희 시장, 국토부와 특구 관계자들이 동승해 안전성을 직접 점검했다.

 

▲ 자율자동차 시험 동승을 위해 차량에 오르고 있는 중기부 김학도 차관(왼쪽)과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 SNS 타임즈) 

 

자율차는 시험운행지역인 4생활권 BRT 도로 미운행지역 약 7km 구간에서 평지와 커브, 터널 등을 운행하며 가능성 여부를 주목받았다.

 

시승에 앞선 설명에서 중기부와 세종시는 일반도로에서 터널로 진입하는 순간 GPS 동작 전환이 생기며 불안정한 운행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자율주행 시험 중 터널 진입구간과 일부 도로 구간에서는 차량이 2~3차례 흔들리듯 주행 차선 중심에서 이탈하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다. , 후속 시승 차량에 동승했던 한 기자는 중앙선을 넘어 다시 차선으로 복귀하는 순간을 경험했다며 그 과정에서 잠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기술적 숙제를 남기며, 세종시는 앞으로 단계별 실증을 거쳐 오는 2022년까지 실제 승객이 탑승하는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1단계(2020)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통해 안전성,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2단계(2021)에서는 실증구간과 서비스를 확대시켜 오는 2022년 이후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춘희 시장이 30일 자율자동차 현장 시험에 앞서 자율주행 상용화 계획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NS 타임즈 

 

이춘희 시장은내년 연말에는 BRT도로 및 도심 공원 내에서 시민들에게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성공적이고 안전한 실증을 통해 세종시를 자율주행 상용화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정대호 기자 (editor@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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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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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영
    2019-09-30 오후 10:51:28
    아직 시험중이고 초기 단계이니 어찌 보면 있을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외국도 완전 상용화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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