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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도 미국에서 즐겨먹던 세종의 전통 장”

세종 ‘의당전통손메주’- 여론이 답(72회)

기사입력 2018-11-19 오전 7:55: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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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손메주영농조합법인 22년 전통 브랜드… ‘의당전통손메주

100% 순수 우리콩으로 만든 한 숟가락의 행복

전통장 만들기 체험 교실메주·청국장·고추장 만들기

 

'여론이 답이다(72)'- 한 숟가락의 행복, 의당전통손메주

 

      : 조관식 정치학 박사

여론 스피커: 손메주영농조합법인 임재숙/성숙자 공동대표, 이성주 실장

여론 주제:  미생물과 함께 만든 건강식품, 우리의 전통장을 식탁으로

 

[SNS 타임즈] 기술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홍보의 어려움과 대기업의 그늘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찾아가는여론이 답중소기업 생생(生生)프로젝트’.

 

메이저리그 야구 스타 박찬호 선수가 미국에서 즐겨 찾으며 향수를 달래던 음식이 있다. 바로 우리의 전통식품인 된장과 고추장, 간장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즐기던 그 식품들이 알고 보면 세종시 장군면에서 22년간 전통장을 제조·판매 해온 장인들의 작품이다. 박 선수의 어머니 정동순 여사는 미국으로 아들을 만나러 갈 때 면 항상 이곳 의당전통손메주장인의 집에 들러 장류 식품들을 풍성히 준비했다고 한다.

 

메주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우리의 전통장은 김치와 함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세계적인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어느덧 서구화된 입맛에 사로잡힌 우리의 젊은 세대들 로부터는 서서히 그 맛이 잊혀져 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콩으로 메주를 쓰는 방식은 약 24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조시대 증보산림경제라는 책자에 역사적으로 언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늘날 메주의 효시라 볼 수 있다.

 

이런 우리의 전통 식품들이 우리의 식탁에서 사라지고 잊혀지지 않도록 올곧은 노력으로 지켜내고 있는 장인 기업이 이번주 여론이 답초대손님이다. 이곳은 전통의 수작업 방식으로 고품질의 메주를 제조해 장류 식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손메주영농조합법인이다.

 

손메주영농조합법인은 의당전통손메주라는 22년 전통의 브랜드를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세종시 장군면 지역사회와 혈연으로 맺어진 3명의 여성들이 공동으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곳이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고품질 미생물 발효 노하우가 이들의 핵심 경쟁력이자 자부심이다.

 

손메주영농조합법인 여성대표들은 메주를 잘 담그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정월장 담그기와 숙성시킬 때 장독대를 노출시켜 외부에서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것이라고 단순하지만 철저히 기본에 충실한 노하우를 귀뜸 한다.

 

임재숙 공동대표는 메주를 잘 떠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흰곰팡이를 어떻게 만드느냐, 좋아하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 주느냐가 중요해서 그것을 철저하게 지키고 그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메주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이곳에서 만들어 낸 고품질의 흰곰팡이는 농촌진흥청에서 후대를 위해 냉동 보관을 하고 있다. 임재숙 대표는 탐스럽게 핀 모양과 모습이 나라꽃 무궁화와 비슷해 곰팡이 이름을 무궁화곰팡이라고 명명하고 이 명칭을 쓰기로 농진청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곳 손메주영농조합법인은 장 만들기 체험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장 담그기는 음력 2월과 3, 메주 만들기는 12월에서 2월까지만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좋은 장을 만들기 위해 이곳이 고집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청국장과 고추장 만들기는 연중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성숙자 공동대표는 “장 만들기 체험에 대한 참석 열의와 관심이 높다면서, “확산을 위해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청국장 아카데미를 26일 개최예정이다. 다른 초등학교도 저희가 찾아가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많았으면 좋겠다. 요청만 하면 어디든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22년 전통의 세종시 장군면 손메주영농조합법인 '의당전통손메주'를 만드는 장인들. (임재숙 공동대표(앞줄 좌측), 성숙자 공동대표(앞줄 우측), 이성주 실장(뒷줄 좌측). 뒷줄 오른쪽은 진행자 조관식 정치학 박사. /SNS 타임즈)

 

* 문의: 세종시 장군면 의당전통손메주(010-8670-0553, 044-855-0333)

 

 

- Copyright SNS 타임즈

정대호 기자 (editor@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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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부현
    2018-11-19 오전 9:32:48
    무궁화곰팡이!! 그 이름도 신토불이~ 멋쪄요~
  • 김현수
    2018-11-19 오전 9:31:25
    예전에 집에서 메주를 말릴때 보면 흰곰팡이와 안좋은 푸초록 곰팡이도 같이 생기던데요. 흰곰팡이만 핀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 송경숙
    2018-11-19 오전 9:28:37
    박찬호 선수가 즐겨 먹었다고 하니, 무척 궁금하네요~, 꼭 먹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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