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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엘리트축구의 현실, 대응과 미래는?

여론이 답이다(61회)… 세종시축구협회

기사입력 2018-08-12 오후 10:09: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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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관식 정치학 박사

여론스피커: 세종시축구협회 김순공 회장

대담 주제: 세종시 엘리트축구의 현실, 대응과 미래

 

 

[SNS 타임즈] 각종 이슈와 중요 관심 사항에 대해 집단지성인 여론의 목소리를 듣고 그 해법을 모색해 보는여론이 답이다’.

 

1933년 조선축구협회 창설 후, 8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축구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며 성장과 부침을 반복해 오고 있다.

 

한국에서 축구의 역사는 18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82년 영국해군이 제물포에 상륙하며 축구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1928년 조선 심판협회가 창설됐으며, 1933년에는 조선축구협회가 생겨났다. 조선축구협회는 일본 강점기를 거치며 1938년 강제 해산된 후 1945년 해방과 동시에 다시 부활됐다.

 

현재의 대한축구협회 명칭은 1948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반면, 세종시축구협회는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후 무려 5년이 지난 2017년 정식 발족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년이라는 짧은 역사가 말해주듯,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는 것은 자타가 공히 인정하는 사실이다.

 

특히, 세종시 축구 현실은 더욱 열악하다. 세종시 전신인, 연기군 시절부터 공설운동장이 없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당시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인근의 청양군이 종합운동장을 구비하고 있었다는 것 만을 봐도 열악했던 현실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세종시는 금강축구장과 부강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 조치원 체육공원 축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그나마 조치원 축구장은 현재 시설 확장 공사로 이용이 불가한 상태다. 다만, 현재 조치원 봉산동에 추진중인 시민운동장이 완공되면 천연잔디 구장과 보조 구장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러한 축구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활성화 문제는 세종시로 이어지며 취약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통계적으로도 여실히 나타난다. 현재 세종시에는 학교 중심의 엘리트 체육 축구부가 초등 1, 대학 2곳에 불과하다. 그나마 초등 1곳인 참샘초 여자축구부도 2016년 말에 창단됐다. 축구에 재능 있고 관심있는 학생들이 엘리트 축구를 이어갈 생태계가 전혀 갖추어 지지 않은 것이다.

 

세종시는 10세 미만 어린이들이 전체 인구의 10.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축구의 꿈을 키울 수 없다는 불만이 이어져 오고 있다. “제대로 된 팀이 없어 꿈은 있으나 이루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이런 현실이 꼭 비관적이지만은 않다는 반론의 목소리도 있다. 세종시축구협회를 중심으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발족한 세종시축구협회는 생활축구 활성화와 엘리트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짧은 기간이지만, 축구 불모지 세종에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2015년 세종시축구협회장에 부임한 김순공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열악한 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먼저 유소년과 여자축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협회를 이끌어 나갔다.

 

▲ 세종시 축구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김순공 세종시축구협회장(우)과 조관식 정치학 박사(좌). /SNS 타임즈

 

김 회장은 지역에 어린 친구들이 많아 먼저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 하고, 그 다음에 여자축구를 활성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참샘여자축구부 창단이 좋은 계기가 돼 앞으로 여중·여고 창단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능한 선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재능 있는 선수들이 국가대표와 세계적인 축구리그에 진출해 세종시 출신이라는 자부감을 갖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원하고 신경을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김순공 회장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축구협회는 K3리그를 위한 팀 창단과 디비전 시스템 도입, 초등 8인제 축구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세종시 축구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세종시정, 여론이 답’ 61회에서는 세종시축구협회 김순공 회장을 초청해 세종시 축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계획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김가령 기자 (editor@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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